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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흥행 9순위 암살 (2015) –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 결론 안내

by money39 2025. 3. 13.

한국영화 흥행 9순위 암살

 

  • 감독: 최동훈
  • 장르: 액션, 드라마, 시대극
  • 개봉일: 2015년 7월 22일
  • 러닝타임: 139분
  • 출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최덕문, 이경영
  • 흥행 기록: 1,270만 명 관객 동원 (한국 영화 역대 흥행 9위)
  • 특징:
    •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독립군들의 저항 이야기
    •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시대극 액션
    •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1. 주요 등장인물 – 한국영화 흥행 9순위 암살

① 안옥윤 (전지현 분)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 독립군 저격수입니다. 강한 신념을 가진 인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② 속사포 (조진웅 분)

독립군 작전의 리더입니다.  과묵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동료들을 이끌며 암살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③ 황덕삼 (최덕문 분)

폭탄 전문가로, 유쾌한 성격을 가졌지만 작전 수행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인물입니다.

④ 하와이 피스톨 (하정우 분)

조선 출신의 킬러입니다.  돈을 위해 일하지만, 점차 자신의 뿌리를 되돌아보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⑤ 강인국 (이경영 분)

친일파 사업가로, 일본군과 손을 잡고 조선 독립군을 탄압하는 인물입니다.  안옥윤과 깊은 인연이 얽혀 있습니다.

⑥ 카와구치 마모루

조선 주둔 일본군 사령관입니다.  독립군을 철저히 탄압하며, 암살 작전의 주요 타깃이 됩니다. 

 

2. 줄거리 –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독립군들의 작전

1933년, 일제강점기의 조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의 주요 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 작전을 계획합니다.  이 작전의 목표는 친일파 강인국(이경영 분)과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를 처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임시정부는 뛰어난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분)을 중심으로 작전을 꾸리게 됩니다. 그녀는 독립군 저격수로, 어린 시절부터 나라를 위해 싸울 것을 다짐한 인물입니다. 그녀와 함께할 동료는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분)과 작전 리더 속사포(조진웅 분)입니다.

하지만 작전이 시작되기 전, 일본은 독립군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한 남자를 고용해 암살단을 제거하려 합니다. 그 남자는 바로 전설적인 킬러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입니다. 그는 조선인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위해 일본의 일을 맡아하는 냉정한 인물입니다. 한편, 안옥윤에게는 또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녀와 같은 얼굴을 한 친일파가 존재합니다. 바로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강인국의 숨겨진 딸입니다. 안옥윤이 이번 암살 작전에 성공한다면, 자신이 몰랐던 가족의 비밀도 함께 밝혀지게 됩니다. 결국, 독립군과 일본군, 그리고 킬러까지 얽힌 위험한 작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안옥윤과 동료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3. 총평 – 한국형 시대극 액션의 진수

암살은 단순한 독립운동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독립군들의 실제 활동을 모티브로 하면서도, 흥미로운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더해 완성도 높은 오락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독립군 vs 일본군이라는 공식적인 구도가 아니라, 배신, 의리, 개인적인 사연 등이 얽혀 있어 캐릭터 간의 갈등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특히, 안옥윤의 출생의 비밀과 하와이 피스톨의 변화 과정이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지현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인한 독립군 저격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액션뿐만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거는 강한 의지와 내면 연기까지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하정우는 냉소적인 킬러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조진웅, 최덕문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며, 특히 이경영은 강인국이라는 악역을 소름 끼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암살 작전과 총격전을 스릴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 일본군과의 대결 장면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고퀄리티 액션 연출이 돋보입니다.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독립군들의 희생을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우리가 쉽게 잊고 지나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4. 결론 – "우리가 반드시 살아야 할 이유"

이 영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강렬한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독립군들이 싸운 이유가 단순한 애국심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들에게 조선은 단순한 나라가 아니라, 자신들이 살아갈 곳, 가족이 있는 곳, 반드시 지켜야 할 곳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이런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암살은 역사적 의미와 영화적 재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으로, 한국 시대극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명작이다.